최대호 안양시장, “광복 80주년, 시민의 힘으로 지켜온 민주주의를 기억하며”

박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21: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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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광복절 기념식 및 기념음악회 개최...8월 14일(목) 저녁 7시, 안양아트센터’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안양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운동의 뜻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복은 단지 나라를 되찾은 날이 아니다. 그날은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선언한 역사적인 시작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칼 앞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민중의 의지, 차별과 억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일궈온 시민의 힘이 광복 이후 대한민국을 오늘에 이르게 했다며, 우리는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평등과 인권, 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 더 단단한 공동체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8월 한 달간, 시청사와 관내 주요 게시대에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님의 손글씨체로 제작한 ‘선열의 희생을 기억하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해’라는 경축 현수막을 게첨하고 시민들과 광복절의 참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의 민주주의를 지켜온 시민들과 함께하는 경축행사도 마련했다면서, 안양시는 광복 80주년을 광복절경축행사를 마련해 광복절 기념식 및 기념음악회을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시: 8월 14일(목) 저녁 7시
*장소: 안양아트센터
*내용: 기념식과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공연
*관람: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예약: 031-687-0500 / 1544-1555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 www.ayac.or.kr

최 시장은 이번 음악회는 광복의 기쁨과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예술적 경의와 연대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함께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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