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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환경관리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4일, 환경관리원 쉼터를 찾아 격려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리의 초록 천사’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칠 줄 모르는 찜통더위에 ‘거리의 초록 천사’ 환경관리원분들의 쉼터를 찾았다. 모처럼 인사드리고 보양식으로 말복치레도 함께 하려한다”며 “오전 작업을 마치고 잠시 쉬고 계셨다. 궂은일이 일상인 분들의 환한 미소가 참 반갑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시에는 325명의 환경관리원이 있다. 여성도 21명이나 된다. 44개 동 골목골목을 내 집 앞마당인 양 살피고 계신다”며 “세상에 격려보다 좋은 말은 없다. 격려만 한 밥도 없고 약도 없어서, 격려를 먹으면 누구나 기운이 나고 힘든 마음도 치유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거리에서 초록 천사를 만났을 때 ‘수고 많으십니다~’란 인사가 자연스러운 도시라면 좋겠다”며 “시원한 생수 한 병마저 건넬 수 있다면 당신은 정말 멋진 시민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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