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곡반정1교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된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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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곡반정1교 균열과 관련해 “교량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3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곡반정1교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곡반정1교’에 금이 갔다는 기사에 걱정하셨던 분이 많으셨을 텐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교량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며 “이틀에 걸쳐 정밀 점검을 진행한 결과 교량 전체 시설물과 균열 지점, 도로와 도로 하부 등에 어떤 이상 징후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문제가 된 부분은 다리 위가 아닌 다리와 도로 사이의 경계 부분이다. 단단한 암반 위에 세워진 교량(콘크리트 구조물)과 도로(아스콘)의 성질 차이로 인해 생긴 현상이다”라며 “균열의 폭은 약 0.5cm로 현재 균열 내부의 이물질을 모두 제거하고 실란트를 주입해 1차 조치를 완료했다. 다음 주 중에는 탄성재를 활용한 전면 보수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다니실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살피고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며 “사소해 보이는 사안도 주저 마시고 신고(☎031-228-3931) 부탁드린다.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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