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게이츠재단 빌 게이츠 이사장 간 면담에 대해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 바이오특화단지’와 기대감을 보였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바이오의 꿈, K-시흥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재명 대통령과 빌게이츠 이사장의 만남과 사진을 보며 또 가슴이 뛴다”며 “우리 시흥시는 수년간 총력을 다해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3년 WHO(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사업에 선정되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고,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도 개소했다”며 “2024년에는 경기도 대표로, 인천 송도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되어 여러 바이오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시흥배곧 서울대병원>도, 며칠 전 8월 18일 착공했다”며 “시민의 건강도 지키고, 미래병원으로서 대한민국 바이오, 의료메디컬 산업의 대장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첨단 바이오특화단지 앵커기업인 <종근당>도, 시흥시 2만 4000평 부지를 1000억 가까운 금액으로 매입 완료하고, 건축물 설계 중이다. 내년 초 착공한다. KTR(한국화학융합 시험연구원)도 2000여 평 부지계약을 체결했고, 내년 착공한다. 경기경제자유구역내 R&D부지 추가 매각도 나서고 있고, 개발가용지 내 바이오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용역도 착수했다. 경기형 <바이오 과학고등학교>도 확정되어 2029년 개교한다”며 “우리 시흥시가 하겠습니다! 열심히 준비했다! 더 잘 할 수 있다!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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