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개선이 필요한 민간화장실 35곳에 불법 촬영 방지장치 설치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7 21: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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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상반기 건물주의 동의를 받은 380곳 상업지역에 소재 불특정 다수가 수시로 이용하는 개방형 민간화장실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중 개선이 필요한 35곳을 선정, 내년 중 안심스크린과 불법카메라 센서 등으로 이뤄진 불법촬영 방지시스템을 화장실내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시는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안양을 만드는 데 각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불법카메라 설치가 자주 적발되는 화장실의 범죄예방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며, 그런데도 금번 관내 초등학교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심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비록 학교 안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시정의 책임자로서 시민들께 송구할 따름이다. 교육청에 자체 전수조사를 요구했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또 단계적으로 모든 개방된 화장실에 대해 불법촬영카메라와 같은 범죄 취약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으로 관리·감독 및 지도 점검해 나가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화장실 내 불법촬영 및 유포·저장·시청은 중대한 범죄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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