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송화택지지구 공공시설(팽성도서관·안정어린이집·(가칭)전통문화의 집) 건립』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낡고 협소한 기존 시설을 이전·신축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과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총사업비 3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옥 양식의 건축으로, 팽성읍 송화리 771-1번지에 팽성도서관·안정어린이집·(가칭)전통문화의 집이 한 공간에 함께 들어서게 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독서와 놀이, 전통예절을 배우는 통합적인 학습공간이 제공되고,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휴식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송화택지지구 공공시설 건립으로 지역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지역의 미래를 밝혀줄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이들 시설들은 한옥 양식으로 건축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팽성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능적으로도 통합적인 학습공간이자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설계됐다며, 사업이 완성되면 팽성의 교육·문화 환경이 크게 개선되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현재 계획대로 2026년까지 이들 시설들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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