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이제 대한민국의 밤길도 ‘안양형 안전’을 기준으로 다시 설계”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21: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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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유관기관과 <안전귀가 “달빛동행”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두 번째)이 <안전귀가 “달빛동행”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는 14일, 유관기관들과 시민들의 안전귀가를 돕기 위한 <안전귀가 “달빛동행”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달빛 따라, 안심을 담아 걷는 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늦은 밤, 홀로 걷는 귀갓길이 문득 낯설고 무섭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 시간, 누군가 곁에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라며 “이제 안양이 그 곁을 지키겠다. 작지만 따뜻한 배려 ‘달빛동행’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안양시 안전귀가서비스 앱으로 간단히 예약하면 자율방범대원이 늦은 밤 귀갓길을 함께 걸어드린다”며 “누군가 곁에 있다는 안심,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 그것이 우리가 지키고 싶은 안양의 밤이다.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와 동안·만안경찰서, 그리고 안양시가 공식 협약을 맺고 ‘달빛동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술의 편리함에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안양은 ‘더 따뜻한 도시, 더 안전한 도시’로 나아간다”며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그 가치를 행정의 중심에 두고 안양은 움직이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의 밤길도 ‘안양형 안전’을 기준으로 다시 설계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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