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양동면 매월1·2리, 고송1리 마을 리더분들과 함께 ‘읍·면 소통사랑방’ 시간 가졌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21: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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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수, 17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환영 행사 및 양평시니어클럽 개소식 등에도 참석’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7일 오전, 양동면 매월1·2리, 고송1리 마을리더분들과 함께 ‘읍·면 소통사랑방’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자리에서는 양동~지평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 매월1·2리 마을안길 및 세천 정비공사, 고송1리 야외운동기구 설치, 약수터 정비, 맨발길 조성, 수리시설 및 석축 공사 등 마을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또한, 치유의 숲 진입로 가드레일 설치 요청 등 주민 안전과 생활편의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경로당 노인일자리 연령 기준 조정, 마을도로 포장, 하천변 낙목 정비, 제설장비 확충 등 마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중요한 제안들을 해주셨다며, 요청해 주신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더욱 살기 좋은 양동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양평을 찾은 괌 샌안토니 가톨릭 스쿨 방문단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방문은 괌 샌안토니 가톨릭 스쿨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2명으로 구성된 단체의 투어 일정 중 하나로, 양평군과 관내 문화체험 전문업체인 유나이티드 어소시에이츠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미원, 양평미술관, 양떼목장, 양근성지, 딸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양평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였으며, 특히 오늘 오후 세미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환영 인사말과 함께 양평의 마스코트 ‘양춘이’ 기념품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양평군의 글로벌 관광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점차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지속적인 국제 교류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찾고 머물고 싶은 ‘매력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이어서, 양평군 노인복지관에서 양평시니어클럽 개소식과 함께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며, 양평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경력과 능력을 살려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곳에서는 학교, 어린이집, 공공기관에 파견되는 일은 물론, 도시락 제작, 환경정비, 치안지킴이 활동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양평군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총 3,569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시고, 이 중 271명은 양평시니어클럽을 통해 활동하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재개장 양평파크골프장 방문, 양평게이트볼협회장기 대회, 양동면 소통사랑방, SBS 군정홍보 언론 인터뷰, 6급 공직자 리더십 교육, 특수임무유공자회 간담회, 양평출화회·로컬푸드·4H연합회 성금전달식에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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