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맨발의 사나이’로 잘 알려진 환경운동가 조승환 님과 특별한 시간 가져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21: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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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위에 맨발로 서 있는 퍼포먼스는 지구온난화로 병들어가는 지구와 급속히 녹아내리는 빙하의 현실을 알리고자 시작된 의미 있는 여정’
'29일, 전 군수, 강릉에서 진행된 '2025년 양평군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에도 참석’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맨발의 사나이’로 잘 알려진 환경운동가 조승환 님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승환 님은 오는 9월 19일, 양평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에서 얼음 위 맨발 오래서기 세계 신기록에 다시 한 번 도전할 예정이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5시간 5분 기록을 넘어, 5시간 30분 이상을 목표로 도전한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얼음 위에 맨발로 서 있는 퍼포먼스는 단순한 신기록 도전이 아니다. 지구온난화로 병들어가는 지구와 급속히 녹아내리는 빙하의 현실을 알리고자 시작된 의미 있는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인터뷰를 통해 조승환 님의 강한 의지와 선한 영향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매력양평’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승환 님의 새로운 도전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강릉에서 진행된 '2025년 양평군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에 함께했다면서,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70여 명의 우수 자원봉사자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셨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양평군의 재난 대응과 지역 안전망을 지탱해주시는 든든한 힘이 되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쉼과 힐링, 그리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공동체, ‘매력양평’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평군지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집결지를 방문해 인사드리고, 관내 택시부 방문, 양평읍·지평면 마을 방문, 공직자 퇴임식, 화양2리 코바코연수원 기술지원 봉사, 내방객 접견으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양평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고 명예롭게 퇴직을 맞이하신 권오윤 과장님, 그리고 오늘도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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