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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이예원 프로가 오산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2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KLPGA 이예원 프로가 오산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2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골프 실력도, 따뜻한 마음도 최고! KLPGA 이예원 프로, 참 고맙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KLPGA 투어 여왕으로 등극하며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예원 프로가 오산의 저소득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며 2천만 원을 전해주셨다”며 “세계랭킹 31위, KLPGA 신인상, 상금왕 등의 차세대 프로골퍼가 이번엔 따뜻한 기부천사로 우리 오산에 다가왔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03년 오산출생으로 원일초를 졸업한 이예원 프로가 유년시절을 보낸 오산에 평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하니 더 고마운 마음이다”라며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보낸다는 이예원 프로의 건승을 우리 오산시민들과 함께 마음 모아 기원한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오산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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