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이원종 배우님이 연극 ‘헤다 가블러’로 수원을 찾아주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원종 배우님은 민주당에 대한 열정적 지지로 많은 분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신 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날 반가운 마음에 김승원 의원님과 함께 공연장을 찾았는데, 여운이 큰 연극이었다. 억눌린 내면의 감정이 무대를 넘어 관객의 마음을 흔드는, 그야말로 심리극의 진수였다고 전했다.
이어 극이 끝난 뒤 마주한 이원종 배우님은 강렬한 브랙 판사 역할과 달리 유쾌하고 따뜻한 반전 매력이 인상 깊은 분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수원 공연은 한차례뿐이어서 아쉬움이 크지만 오는 21일(토) 부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이번 기회에 더 많은 분들이 무대 위 진한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