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선 8기 경기도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는 ‘기회’의 확대”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4 2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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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첫 국정감사 진행
▲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민선8기 경기도 첫 국정감사가 14일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취임 후 첫 국정감사를 마쳤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도지사에 취임한 지 100일을 조금 넘긴 오늘 국정감사를 치렀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선출직으로서는 처음 맡는 국감에 더 큰 무게감을 느꼈다. 도민의 삶을 위해 열심히 일했는지 스스로 시험해보는 자리라 여겼기 때문일 것이다”라며 “국정감사를 위해 경기도청을 찾아주신 열네 분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위원들님께서 깊이 있고 상세한 질의를 해주셨다. 주거복지, 교통복지,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노후주택, 지역 불균형, 지역화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경기국제공항, 기후변화 대응, 유공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정치적인 사안도 있었지만 도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지적과 제안을 해주셨다. 주신 의견들은 도정에 잘 반영하겠다”며 “무엇보다 경기도민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주거와 교통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 이를 위해 필요한 입법과 예산 확보를 위해 의원님들의 협조와 지원도 간곡히 부탁드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선 8기 경기도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는 ‘기회’의 확대이다. 우리 삶의 모든 문제는 부족한 기회, 고르게 주어지지 않는 기회의 문제와 직결된다”며 “일할 기회, 공부할 기회, 사랑할 기회가 더 많아지는 사회, 수저 색깔로 인생이 결정되지 않도록 도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드리는 ‘기회수도’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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