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해머앤아머·수원시새마을문고,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

조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2 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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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앤아머 1000만 원, 수원시새마을문고 400만 원 기부

사진/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5번째부터), 수원시장학재단 박춘근 이사장 등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해머앤아머가 장학기금 1000만 원, 수원시새마을문고가 장학기금 400만 원을 수원시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윤삼열 ㈜해머앤아머 대표와 이종선 수원시새마을문고 회장은 10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윤삼열 대표, 최우영 상무, 이종선 회장, 수원시장학재단 박춘근 이사장, 노수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윤삼열 ㈜해머앤아머 대표는 “의사이자 연구자로서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다시 나누는 것이 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선 수원시새마을문고 회장은 “최근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을 장학재단에 기부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학업과 꿈을 이어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인재를 키워가는 선한 영향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소중히 담아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으로 수원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수원시에서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 설립된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지역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1만 3561명에게 117억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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