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용산연구소 백준석 대표, 청년문제 해결위해 '청년부 신설과 청년부장관 임명' 문재인 정부에 호소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18-04-05 22: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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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준석 젊은용산연구소 대표

 

청년 실업률이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서울시민 경제 이슈 1순위는 단연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46.4%)로 나타났다.

 

이어 생활 관련 물가상승(32.6%), 부동산 경기(31.2%), 최저임금 인상(25.8%)등의 순서가 뒤를 이었다. 위 상황을 통해 볼 때 현재 우리가 직면한 과제 중에 가장 시급한 문제가 청년문제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청년 실업률의 문제는 그 연장선상에서 초혼 연령은 갈수록 늦어지고 출산율 또한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젊은용산연구소 백준석 대표는 이러한 청년들의 문제는 그 누구보다 당사자인 청년이 가장 잘 알고, 실질적인 해결책도 그들을 통해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청년문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또 혁신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해야만 합니다. 

 

특히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문화, 대학등록금, 청소년 선거권 등 모든 영역에서 여러 관계기관에 흩어져 시행되고 있다 보니 효율성과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청년문제에 대한 사안들을 통합하여 해결방안을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이어 백준석 대표는 그 시기가 지금이야 말로 좋은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독일의 메르켈 총리도 여성청년부 장관 출신이고, UAE도 22세 청년부 장관이 임명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하며, 우리도 이제는 정부가 조직법을 개정하여 청년부를 신설하고 청년부장관을 임명할 시점에 다다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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