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산시는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윤화섭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상록구 사동 일원이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2027년까지 사동 5만㎡(축구장 7개 면적)에 4,090억 원이 투입돼, 안산 R&D 첨단 혁신 성장센터, 미래차 전환 거점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자동차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루고, 3,200여 명의 직・간접적인 고용과 6,978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2,809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등 지역 경제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건립부지 주위에 조성되는 캠퍼스 혁신파크, 강소 연구개발특구, 안산사이언스밸리, R&D 클러스터 유치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공이 주도하는 사업인 만큼 속도감 있게 조성해, 안산시가 4차 산업의 핵심도시로 우뚝 서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시장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주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님과 김철민, 고영인, 김남국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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