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24년 용인서부 한마음 교통안전챌린지’ 참여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22: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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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디서든 학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4년 용인서부 한마음 교통안전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상일 페이스북)
 

[용인=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년 용인서부 한마음 교통안전챌린지’에 참여했다.

 

27일, 이상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첼린지 참여 인증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년 용인서부 한마음 교통안전챌린지’에 참여한다”며 “모두함께 DO! DO! DO! 「두눈은 살피고, 두발은 뛰지말고, 두바퀴는 천천히! 두루두루 안전하게」라는 뜻의 슬로건이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이용자, 보행자가 서로 주위를 잘 살피고 천천히 움직이면서 안전을 도모한다면 우리의 교통·보행환경은 한층 좋아질 것이다”라며 “용인특례시는 모든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칠해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오고 있는데, 이 일은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또 인공지능(AI) 기술기반의 신호등을 학교 앞 14곳에 설치한다. 어린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AI 카메라가 보행 상황을 절로 파악해서 학생이 미처 길을 다 건너기 전에 남은 보행시간이 없어질 것 같으면 자동적으로 보행시간을 늘려주는 기능을 하는 신호등이다”라며 “우회전 차량이 우측 횡단보도 상황을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전광판도 올해 17곳(상반기 9곳, 하반기 8곳)에 설치한다. 시는 이같은 시스템을 학교 앞을 중심으로 계속 늘려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또 LED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11곳에 추가로 설치하고,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보행대기 잔여시간 표시장치 등을 설치하는 곳도 늘리고 있다”며 “시장인 저는 종종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지 살피고 있다. 학교 앞에 승하차베이를 만들고, 반사경 등을 설치하고, 보도블럭 교체 등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녹색어머니연합회 소속 학부모님들과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통학안전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시장을 비롯한 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각별히 챙기도록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용인특례시 어디서든 학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 시민들께서 '용인서부 한마음 교통안전챌린지‘에 많이 참여하셔서 용인의 교통·보행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면 좋겠다.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늘 헌신적으로 활동하시는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손민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용인서부 한마음 교통안전챌린지‘ 조아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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