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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행복 가득한 2025년’을 기원했다.
12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름달처럼 꽉 찬 행복 가득한 2025년을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럼깨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오곡밥, 쥐불놀이...정월 대보름날에 얽힌 추억을 세려면 열 손가락을 다 써도 모자를 텐데요. 그 중 온종일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한 추억이 있었으니, 바로 ‘더위팔기’였습니다. 이름이 불렸을 때 대답하면 더위를 사게 되다니...”라며 “하지만 불문율이 있었죠. 가족과 어른들께는 팔지 않기! 재미와 놀이를 넘어 한 해의 더위를 이겨낼 자신감을 쌓고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는 지혜로운 풍습이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대보름에 먹는 음식 하나하나, 놀이 하나하나에는 담기지 않은 의미가 없지요. 가정, 직장, 공동체 안에서 맛있는 음식, 재밌는 놀이 즐기시면서 올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해 보시길 바랍니다”라며 “더위는 저한테 파세요. 제가 다 사드리겠습니다. 이 눈구름이 어서 걷히고 휘영청 보름달이 떴으면 좋겠습니다. 보름달처럼 꽉 찬 행복 가득한 2025년 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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