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용기 있는 행동에 진심으로 감사”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9 22: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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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범 검거 유공자 포상
▲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보이스피싱범 검거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보이스피싱범 검거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숨 막히는 보이스피싱범 검거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난 8일, 안양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오영임, 정형옥 명예시민과장과 권순출, 이봉우 청원경찰이 힘을 합쳐 보이스피싱수거책을 유인해 현장 검거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오영임 명예시민과장과 정형옥 명예시민과장은 민원실에서 불안하듯 통화를 하는 시민의 심상치 않은 대화를 들었다”며 “살펴보니 손에 들려있는 쇼핑백에는 5만 원 지폐가 가득 담겨있는 것을 보고 순간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다고 직감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근무 중인 청원경찰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그사이 출동한 경찰들이 수거책을 유인하여 안양시청 정문에서 수거책을 현장 검거할 수 있었다”며 “발 빠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오늘 시민의 재산 피해를 막은 네 분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용기 있는 행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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