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이태원 3주기,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하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22: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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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사회가 제 역할을 다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참사”
▲ 자료출처=김진경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추모를 전했다.

 

29일, 김진경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오늘(29일)은 이태원 참사 3주기이다. 3년 전 그날, 너무도 많은 생명이 한순간에 우리 곁을 떠났다”며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 마음속 깊이 남아 있다. 국가와 사회가 제 역할을 다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참사였다”고 추모했다.

 

이어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책임져야 한다”며 “159명의 희생자들을 깊이 추모하며, 그분들의 억울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제도와 시스템이 사람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역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재난과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태원 참사 3주기, 잊지 않겠다. 그리고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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