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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제공=경기도의회) |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소천한 것에 명복을 빌었다.
17일, 김진경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길원옥 할머니께서 별세하셨다”고 전하며 “평생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진실을 알리고, 전쟁 성폭력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셨던 분이다. 다시는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용기 있게 싸워 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께서 남기신 발자취는 우리의 역사 속에 깊이 새겨질 것이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 고인의 뜻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해 후대가 잊지 않도록 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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