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시흥시장(가운데)이 ‘제13회 다문화가정 후원금 전달 및 모국 방문 환송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시흥시가 ‘제13회 다문화가정 후원금 전달 및 모국 방문 환송식’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문화가정 친정 보내드리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13년째이다. 시흥시상공회의소 기업인들이 매년 정성을 모아주셨다”며 “올해는 7천만 원을 모아, 20가정이 엄마의 나라에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성낙헌 회장과 시흥시 상공회의소 기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사업에 선정되신 다문화가정 어머니들께서 모여주셨다. 잘 다녀오시라 인사도 드리고, 여행가방등도 전달해 드리고, 한국생활의 어려움과 시흥시에 건의해주실 내용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13년째, 함께 더불어사는 시흥사회를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모두에게 뜻깊고 소중한 엄마의 나라, 아내의 나라, 고향 방문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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