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주 토요일에는 많은 시민들께서 가족들과 함께 시민회관 옆 청사 잔디마당에 캠핑을 나오셨다면서, 11월 날씨답지 않게 낮 기온이 20도나 되고 바람도 없어 캠핑하기 좋은 날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캠핑 날을 갑작스레 결정하고 청사관리소와 협의 하느라 홍보가 늦었는데도 많은 시민분들이 아이들과 나오셔서 텐트도 치고, 돗자리도 펼치고 앉아 편안하게 늦가을을 즐기셨다고 전했다.
 

또한 요즘 화제가 되는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달고나 뽑기를 만들며 노시는 가족도 계셨고, 그 중 어느 한 아이는 제게 달고나 뽑기를 선물해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많은 분들께서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하신다면서, 청사 앞 잔디마당에 대한 활용방안을 찾을 때까지 시민들께서 이 공간을 더 편히 이용하시도록 청사관리소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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