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동탄숲 생태터널 전면 통제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동탄숲 생태터널 전면 통제 사항을 점검했다.

9일, 정명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탄숲 생태터널 전면 통제에 대한 총괄적인 내용을 점검했다"며 "현재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보수공사가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 긴급 안전조치는 12월 31일까지 완료 후 즉시 부분 통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같은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복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왕산들 교차로의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트램 부지를 활용한 좌회전 차로 연장 조치를 즉각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내일 현장 측량을 마치고 빠르게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요 교차로 신호체계 조정, 경찰 및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현장 수신호 지원 등 불편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정체로 고생하시는 시민 여러분을 떠올리면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다"라며 "시민 안전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다. 조금만 더 너그럽게 기다려 주시길 부탁드린다.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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