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핀란드에서는 34세의 총리가 선출되고,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유엔에서 연설하는 활약을 펼치는 배경 중 하나는 어릴 때부터 의회활동 등을 경험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동이 자유롭게 말하며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과 무한한 잠재력, 그리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는 어느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신과 이웃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생생한 삶의 교육은 그래서 중요하고, 이는 화성시의 미래,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어린이, 청소년의회가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얻는 경험과 가치는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는 지식에 비할 수 없는 삶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동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생각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의회활동이 익숙하지 않아 시행착오도 겪겠지만 그런 과정 하나하나가 더없이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될 것이니 마음껏 나래를 펼쳐보시기 바란다며, 아동의원 여러분의 재기발랄한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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