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사업 추진"

박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9 22: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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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2025년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사진/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8일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로컬라이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8일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2025년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장기요양지원센터 주최하고 요양보호사협회·재가복지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지역 내 요양보호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돌봄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장기요양 종사자를 비롯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국회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요양보호사 윤리강령 낭독, 체험수기 발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요양 서비스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 5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와 공로를 기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요양보호사 한 분 한 분의 손길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고귀한 일”이라며 “화성특례시는 요양보호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난 4월 개소한 ‘화성시장기요양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요양보호사를 포함한 장기요양요원의 권익 보호와 교육 지원, 건강 증진, 인식 개선 등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편찮으신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주시는 분들이 있다며, 바로 요양보호사 여러분이다. 힘들고 고된 환경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돌보며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앞두고, 2025년 기념행사에 함께했다며, 요양보호사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화성특례시는 올해 개소한 ‘화성시 장기요양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요양보호사 여러분이 전문성을 갖춘 돌봄 인력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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