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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이 화재 피해 이재민들을 찾아 위로하고 있다.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7일 발생한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박승원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간 밤에 아파트에 화재가 있었다. 소방서에서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안타깝게 세 분이 사망하셨다.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중경상을 입은 환자분들이 아직 병원에 계신다. 더 이상 희생자가 없길 간절히 기도드린다”며 “현재 이재민은 시민체육관에 계신다. 시의 안전주택과 LH의 긴급주거지원주택에 거주하실 수 있도록 조치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례지원과 환자지원 등 모든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 대응지원 센터를 설치해서 환자와 보호자 상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상1층에 주차된 차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천장에 발화되면서 피해가 커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화재 현장에 새벽 2시 30분까지 있었지다만 소방구조대원들의 노고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한 분 한 분 구조할 때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마웠다. 정말 고맙다. 광명시는 최선을 다해 피해자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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