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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폭설에 대비한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전한 퇴근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갑작스레 내리는 눈에 많이 놀라셨지요. 금일 16시 10분, 수원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는 14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 현재 15톤 트럭 33대, 굴삭기 11대 등 총 101대의 제설장비와 시 공직자 등 183명의 인원을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164톤의 제설재를 살포했다. 강설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투입 규모를 신속히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파의 한복판에 그것도 퇴근 시간에 내리는 눈이라 걱정이 크다. 차간거리 꼭 확보해 주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퇴근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눈 예보는 내일 아침에도 있다. 영하 10여 도의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미끄럼 사고에 특히 유의해 주시고, 내린 눈이 얼어붙기 전에 내 집/점포 앞은 미리 쓸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한 퇴근길 되시길 기도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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