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안성시장이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8일,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버이날 안성시 어머님, 아버님께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감사인사를 드렸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일제 식민지와 한국전쟁을 다 이겨내시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고마운 분들이다. 저희 세대가 하고 싶은 것을 맘껏 할 수 있도록 해주신 세대이다. 그런데 이분들은 노인빈곤율, 노인자살율 일등이란 환경에 놓여계신다. 우리 아이들인 청년과 청소년도 우울증에 힘들어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중심세대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그래서 약속드렸다. 부모님세대와 자녀세대가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어머님, 아버님 건강하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