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지난 2006년 개소한 일산동구보건소가 19년 만에 백석동에 새로 건립된 청사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 면적 16,125㎡, 지상 4층·지하 2층 규모로 본관과 별관에 각각 보건소와 정신건강 거점 센터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공간도 당초 계획보다 2배가량 늘려 총 249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과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공간에서 시민 여러분께 더욱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 안산공원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치유환경으로 건강증진 효과는 물론,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고 머무를 수 있는 건강한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에게 열려 있는 보건소로,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부담 없이 드나들고 편히 쉬어가는 건강한 소통과 교류의 사랑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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