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제84차 경기 중부권 행정협의회’가 24일, 안양 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협의회 개최 소식을 전하며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지방정부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왕래가 잦은 수도권 도시들은 시 경계를 넘어 협업과 일치된 대응이 절실하다”며 “중부권 행정협의회는 경기도 중부권에 위치한 지방정부 간에 관련된 행정사무 일부와 주용 현안을 공동으로 협의·처리하며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안양,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의왕 7개 시는 정말 가까운 이웃사촌처럼 상호협력과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협약식에 안양, 광명, 의왕, 군포가 참여하고, 7월 1일 개원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사업에는 안양, 안산, 시흥, 광명시가 함께 했고, 공동급식지원센터 운영에는 안양, 군포, 의왕, 과천시가 공동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계와 지역을 넘어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늘 한마음으로 어깨동무하며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부권 행정협의회가 도시 상호 간의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아가는 구심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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