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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8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아이들은 꽃으로도 때리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가들을 보면 그냥 함박 웃음부터 난다. 저와 눈 맞추고 아갸갸갸하면서 웃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뭉클하다”며 “옛날 우리 아들 딸 커갈때 생각도 난다. 밥안먹고 떼쓰고 미울때도 있었지만 아이들 크는게 하루하루 아쉬웠던 마음 모두 느껴보셨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만만치 않은 저녁시간을 보낸 아이들 잠들고 나면 차 한잔 하시면서 그래도 건강하게 잘 커가니 감사했던 행복했던 기억, 다들 있으시죠?”라며 “우리 모두 이런 마음 꼭 간직하고 커가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주고, 그 자체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긍정양육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한다”며 “오산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과 아동학대 예방,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 요청드릴 곳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있는 오산경찰서와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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