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화성 전곡해양산단 화재 사고 수습과 뒤처리에 최선 다할 것”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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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찾아 점검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전곡해양산업단지 일차전지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전국해양산업단지 화제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24일,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 전곡해양산단 일차전지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며 “소식을 접하자마자 한걸음에 달려 가장 먼저 화재현장에 도착했다. 처참했다”고 전했다.

 

이어 “무너져 내린 잔해물 사이를 점검하다 신발 바닥에 못이 박힌 줄도 몰랐다”며 “지사를 위한 별도 브리핑 준비 등은 일절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조속한 화재 진압, 인명구조에 최선, 소방대원 안전 확보 등을 현장에서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안전하게 진입하는 것까지 확인하고 도청으로 돌아오는 길에 늦은 점심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음식이 넘어간다는 사실이 슬펐다”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 사고 수습과 뒤처리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주 예정된 도지사 취임 2주년 관련 홍보 등은 일체 중지시켰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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