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은 20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안양시와 인사운영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최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협약식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양 기관 간 조직·인사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의회 소속 공무원의 신규채용 시 위탁수행을 비롯해 소속 공무원의 근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인사·교육훈련·후생복지·복무 등 그밖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기준 설정 등을 담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협약식을 통해서 안양시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이 보다 강화되고, 견제와 감시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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