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FC안양과 함께 꿈꾸는 안양의 미래”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23: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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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의 정신으로’를 주제로 ‘민선8기 경청 순회 간담회’ 개최
▲ 최대호 안양시장이 ‘도전자의 정신으로’를 주제로 ‘민선8기 경청 순회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도전자의 정신으로’를 주제로 ‘민선8기 경청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28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FC안양과 함께 꿈꾸는 안양의 미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FC안양 서포터즈, 유소년 학부모, 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구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솔직하게 소통하고 경청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번 만남은 FC안양이 단순한 축구단을 넘어 안양의 미래이자 시민 모두가 함께 키워가는 소중한 자산임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도전자의 정신으로 시작한 FC안양이 이제 K리그를 대표하며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포터즈 분들은 ‘작은 클럽에서 시작해 함께 성장해온 과정 자체가 가장 큰 의미’라고 강조했다. 올해 달라진 홈경기장 분위기, 증가한 관중과 후원사를 보며 구단의 성장을 체감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K리그1 팀으로서 더 큰 꿈을 함께 꿀 수 있게 된 점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며 “유소녀 아카데미 신설로 축구의 저변이 넓어지면서,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경기를 통해 팀워크와 끈기를 배우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법을 익혀가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프로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의 또렷한 눈빛에서 구단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희망과 함께 현실적인 과제들도 논의되었다”며 “노후한 경기장 시설 개선, K리그 라이센싱 기준에 맞는 조직 강화, 선수단과 사무국 환경 개선 등 구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개선 사항들이 공유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 전용구장 건립을 통한 더 나은 환경 조성, 체계적인 조직 운영 기반 마련, ESG 활동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단 성장 등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FC안양이 안양의 자랑으로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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