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절반의 양식'이라는 김치를 전달하여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는 '사랑담은 맛있는 김장나눔' 행사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부터 "밥힘이 최고"라는 말이 있다. 속을 든든하게 하는데다 함께 식사하며 관계도 돈독해지기 때문에 생긴 말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특히 김장은 겨우내 먹을 양을 해야하기 때문에 해서 혼자 담그기 어렵다며, 자연히 가족과 친척, 이웃이 모여 함께 김장을 담그게 되는데, 고유의 문화로 자리 잡아 이제는 나눔문화로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시장은 김장은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치를 넉넉히 준비한다는 실용적인 측면과 담그고 나누는 과정에서 생기는 협력과 나눔의 가치 때문에 새로운 문화이자 활동으로 확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겨울철을 앞두고 이웃을 따뜻하게 감싸는 행사를 준비해주신 화성시 새마을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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