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

18일, 임병택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김대중대통령님을 추모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16년이 지났다. 2009년 5월 어느날, 서울역 분향소에 김대중 대통령님이 휠체어를 타고 오셨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해서였다. 진심으로 슬퍼하고, 남겨진 자들을 위로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2009년 5월 서울역, 이 사진 속에는 임병택도 있다. 서울역 분향소 실무자로, 여러 사람들 뒤에서나, 이 나라 민주주의 큰 거인을 마지막으로 마주한 날이다. 너무도 선명한 그날의 기억. 여전히 간직한다”며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고 하셨던 말씀처럼, 인생과 역사를 생각하며 살아가겠다. 민주주의! 그리고 한반도 평화!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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