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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추모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18일, 정명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이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인이자, 민주주의를 이 땅에 뿌리 내리게 한 가장 큰 주역이셨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얼마 전 유튜브에서 본 1981년 김대중 대통령님과 교도관과의 대화는 아직도 놀라움이 가시지 않는다. 40년도 전에 오늘날 인공지능과 챗GPT 시대를 예견한 듯한 혜안을 가지고 계셨다”며 “그러한 선구적 비전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오늘날 세계적인 IT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음을 새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님은 평생을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평화를 위해 헌신하셨다. 스스로를 ‘행동하는 양심’이라 일컬으셨듯 그 삶은 우리 모두에게 끝없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며 “오늘 저는 거인 김대중의 삶을 다시 돌아보며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어떻게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아갈지를 깊이 고민하는 하루를 보내고자 한다. 대통령님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 사회가 더 정의롭고, 더 자유롭고, 더 평화로운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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