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제 의왕시장이 ‘2025 의왕시장배 장애인어울림 체육가족 건강걷기페스티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김성제 페이스북)

[의왕=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5 의왕시장배 장애인어울림 체육가족 건강걷기페스티벌’이 31일, 백운호수잔디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김성제 의왕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름다운 백운호수의 가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 의왕의 하늘은 정말 눈부셨다. 10월의 마지막 날, 청명한 햇살 아래 백운호수 데크길을 따라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이렇게 의왕이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며 “오늘 열린 「2025 의왕시장배 장애인 체육가족 건강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웃고 걸으며, ‘진정한 포용의 도시’ 의왕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땀 흘려 준비해주신 의왕시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장들,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정성과 헌신이 오늘의 푸른 하늘만큼 빛났다”며 “길을 걷는 시민들의 얼굴엔 미소가, 휠체어를 미는 손엔 따뜻한 배려가, 아이들의 웃음소리에는 희망이 담겨 있었다. 이 얼마나 소중한 장면들인가. 행정의 중심에서 늘 시민의 일상과 마음을 가까이 두려는 저에게 오늘 하루는 그 어떤 회의보다 값지고, 그 어떤 결정보다 따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왕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모든 시민이 언제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의 건강한 걸음이 내일의 더 건강한 의왕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오늘 함께한 모든 가족의 삶 속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걸은 그 길이 저에게도 오래도록 잊지 못할 ‘행복의 길’이 될 것이다. 다시 한 번, 의왕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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