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시가 16일,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로써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 협업 문화 조성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기초지자체 최초로 운영한 코로나 '자가 격리시설’, ‘임시 생활시설’, ‘수원형 해외입국자 관리시스템’ 도입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방역 시스템이 ‘K-방역’의 본보기로서 지자체 방역의 표준을 만들었다는 칭찬을 들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함께 ‘다자녀 휴먼주택 지원사업’, ‘협업 기관의 예산회계 통합서비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공유 냉장고’, ‘그린커튼’ 등의 정책도 혁신의 사례로 꼽혔다고 밝혔다.
아울러 염 시장은 이런 빛나는 성과의 원동력은 수원시민의 힘이다. 수원시 공직자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도 높이 평가한다며, 시민과 행정의 아름다운 콜라보! 이것이 수원의 저력이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