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시민과 함께 뜻을 이어간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23: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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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정신을 시민과 함께 오늘의 수원에서 이어가겠다”

 

▲ 자료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모 입장을 올렸다.

 

18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시민과 함께 뜻을 이어간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은 김대중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지 16년이 되는 날이다.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에서도 그늘을 드리워 주는 나무처럼, 대통령님의 삶은 언제나 국민에게 쉼과 희망이 되어주셨다”며 “서슬 퍼런 독재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지켜내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가적 위기였던 IMF 외환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하며,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초석을 놓으셨다”며 “경색된 남북관계를 이해와 포용의 자세로 풀어내어 한반도 평화의 씨앗을 틔우셨다. 지금 우리 앞에는 정치·경제를 비롯한 여러 위기가 놓여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가르침처럼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대통령님의 뜻을 깊이 추모하며, 그 숭고한 정신을 시민과 함께 오늘의 수원에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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