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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제 의왕시장이 초평지구 송부로 임시 개통 구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김성제 페이스북) | 
[의왕=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왕 초평지구 송부로가 임시 개통했다.
이와 관련해 김성제 의왕시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초평지구 송부로 개통, "의왕시민 여러분의 응원이 시장을 뛰게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 우리 시민 여러분께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의왕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추진해온 의왕초평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초평지구)의 군포 송부로 간 연결도로 3개 구간을 지난 10월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평지구는 의왕시 초평동 일대 39만 396㎡부지에 총 3062세대 규모의 민간 임대주택과 신혼희망타운 등이 조성되는 사업으로, 2016년 지구 지정 이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개통된 송부로는 군포시 부곡지구와 의왕시 초평지구를 잇는 핵심 도로이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초평지구에서 의왕역 방향으로 진출입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구간이었지만, 도로가 군포시 관할구역 내 교차로와 연결되는 지점에 위치해 군포시의 도시계획시설사업 승인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이에 따라 2021년부터 의왕시와 LH는 군포시와의 협의를 꾸준히 이어왔으나, 군포시 측에서는 송부로의 교통체증 우려를 이유로 도로 확장 등 교통개선 대책을 추가로 요구하면서 협의가 장기화되었다. 그러나 저와 의왕시는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포시를 꾸준히 설득하는 한편, 초평지구 지정권자인 국토교통부에 도로연결 관련 이견 조정을 공식 요청하고, LH에도 교통체증 해소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마침내 이번 송부로 연결도로 임시 개통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이번 결과는, 의왕시민 여러분과 의왕시가 '함께 만든 길'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초평지구 입주민과 기업들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포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늘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리며, 의왕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언제나 포기하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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