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은 27일, 故 정어진 前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초대회장님의 영결식이 안양시민장으로 진행되어 안양시 장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추도사를 낭독했다고 밝혔다.
최우규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고인께서는 1985년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초대회장과 안양시 여성자원봉사회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지역사회 봉사문화의 기틀을 마련하셨고, 홀트아동복지원장과 해관보육원장을 역임하시면서 어려운 아동들을 보살펴 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께서 안양에 남기신 발자취는 우리 안양시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고, 안양의 역사와 함께 소중한 유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의장은 생전에 못다 하신 일들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세상의 모든 고뇌는 저희의 몫으로 남겨 두시고, 편히 영면하소서!라면서, 슬픔에 잠겨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리며, 회장님을 추모하는 안양시의회 의원들을 대표하여 삼가 회장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