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현장소통차 과천시 곳곳을 다니면, 서로 다른 환경하에 최선을 다해 삶을 꾸려나가는 모습. 삶의 현장에는 시민들의 생명력이 스며들어 있다고 말했다.
14일, 김종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천시의 시민들이 일하는 곳들을 방문해 보면 종사하고 있는 분야도, 장소도, 함께 어울리는 사람도 모두 제각각인 만큼, 시민들의 살아가는 모습도 다양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창마을을 방문했을 때에도 같은 것을 느꼈는데, 음식점, 부동산, 건설자재 가게, 주차장 초소 등에서 만난 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계셨다. 그리고 그 왕성한 에너지는 광창마을의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3기 신도시 토지 보상 수용가의 불합리한 책정, 용적률 완화, 광창건재 맞은편의 쓰레기 문제 해결, 어린이 공원 조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기 좋은 과천을 그리고 계셨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건의하신 바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산을 고려하여 최대한 수용하도록 하겠다면서, 삶에 대한 열정은 삶의 터전에 대한 애정으로, 나아가 과천시의 특색 있는 발전에 대한 희망으로도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천 시민 한 분 한 분의 그런 마음을 들으면서 저는 제 자리의 막중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과천 시민의 생각과 고민이 투영된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들기 위해 저 역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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