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간부공무원들 31일까지 백신 추가접종 권장 캠페인...안양역, 범계역, 평촌역 3개소 중심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0 23:30:16
  • -
  • +
  • 인쇄
“추가접종은 선택 아닌 필수”

 

사진/백신 추가접종 캠페인(21. 12. 20. 월)(사진제공=안양시)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 간부공무원들이 백신 3차 접종 권유에 발 벗고 나섰다.

안양시는 20일 최대호 안양시장을 포함한 시청의 국·소·원장 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이달 31일까지 6일 동안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권유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시간대(08:00∼08:30)를 택해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안양역, 범계역, 평촌역 등 3개소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최대호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월요일 출근하시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홍보 캠페인을 범계역에서 진행 했다면서, 이번 주부터 31일까지 출근시간동안 많은 분이 오가는 안양역, 범계역, 평촌역 3개소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와 우리의 안전을 위해 추가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우리 시는 17일 기준 전체인구 대비 안양의 12세 이상 3차 접종률은 18.3%로 나타났다며, 저도 지난주 모더나 접종으로 3차 백신을 했다. 1, 2차처럼 특별한 징후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가지 이유로 백신 접종을 망설이는 분들이 계신다면, 더 나은 일상을 위해 백신 접종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차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실천과 참여로 안전한 안양을!’,‘최고의 방어는 백신 접종!’,‘시민여러분의 실천이 필요합니다’등의 문구가 적인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하며,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가 접종을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 캠페인이 최대호 시장과 기획경제실장·안전행정국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20일 범계역에서 전개됐다.
 

최 시장은 오가는 시민들을 향해 급속도로 확산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백신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며, 다시 한 번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와 더불어 이달부터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시민편의를 돕고 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