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6회 안양시 주민자치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제6회 안양시 주민자치대회’가 19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6회 안양시 주민자치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 분들 덕분에 우리 시가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며 “유공으로 상을 받으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만으로는 지역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동네 회의부터 공동체 축제, 주민참여예산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보여주신 주민자치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을 채우고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있다”며 “수레가 앞으로 나아가려면 바큇살과 바퀴가 서로 의지해야 하듯, 안양시와 각 동의 주민자치가 함께할 때 우리 도시도 더 단단해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늘 수상한 우수사례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방자치의 좋은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더 성숙한 주민자치가 자리 잡으리라 믿는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과 함께하며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자치 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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