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운암~세교 잇는 ‘삼미터널’ 개통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6 23: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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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사통팔달 오산시가 될 것”

▲ 사진출처=곽상욱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 운암지구(금오대교)와 세교1지구(세교19단지)를 잇는 삼미터널이 지난 15일 개통했다.

 

이와 관련해 곽상욱 오산시장은 16,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삼미터널 개통 소식을 전하며 양 지역의 교통이 빠르고 편리해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세교와 동탄을 잇는 필봉터널도 한달 후 개통된다오산시와 동탄신도시 접근성이 좋아지며 두 지역의 특화된 인프라(동탄역SRT, 오산대역1호선)를 서로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산의 동서와 남북을 잇는 교통망이 뻥~ 뚫려 교통체증을 유발했던 1번국도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것은 물론 운암-세교-동탄간 인적교류가 확대돼 경제유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도 기대된다현재 추진되고 있는 트램과 분당선까지 연결되면 그야말로 사통팔달 오산시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삼미터널과 필봉터널이 개통되기까지 오랜기간 기다려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이해해주시고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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