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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천을 찾아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난 피해 제로를 목표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오늘 오산천은 오랜만에 맑은 날씨 덕분에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어제 밤 집중호우 예보로 긴장했지만 다행히 장마가 잠시 멈춰 오늘 오전 오산천을 점검했다”며 “여름철 장마기간이면 안전에 위협이 되고 시민 힐링 공간이 순식간에 망가지는 오산천의 급격한 수위상승이 항상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는 지난해부터 농어촌공사와 기흥저수지 저수율과 방류수량 조정에 핫라인을 구축하고 오산천 수위를 조정하고 있다”며 “오늘 오산천을 점검해보니 기흥저수지 저수율과 방류수량 조정, 퇴적토 준설공사의 효과로 오산천 수위가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산천은 시민들의 힐링과 여가를 위한 소중한 공간입니다. 항상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오산시는 잠들지 않는다. 장마철 밤새 비상근무와 현장점검으로 고생하시는 담당부서 공직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밤낮없는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오산천은 오늘도 안전하고 아름답게 유지되고 있다.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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