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마쓰야마시 우호교류 2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이와 관련해 정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방문은 일본 측의 따뜻한 환대와 세심한 배력 덕분에 더욱 의미가 깊었고, 양 도시가 지난 20년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이 얼마나 견고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평택시와 마쓰야마시는 앞으로 문화·산업·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정에는 강정구 시의회의장님, 이윤하·소남영 시의원님도 함께해 주셔서 든든했고, 평택농악 공연 때 일본 관객의 많은 환호가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특히 이번 행사에서 영광스럽게도 마쓰야마시로부터 ‘명예특별시민증’을 받았는데, 두 도시의 지속적인 우정을 위한 신뢰의 표시라고 생각하며 더욱 책임감 있게 교류의 다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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