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동탄2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를 촉구”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23: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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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만 5천 대 이상의 물류 차량은 오산 도심의 교통 마비, 환경오염, 보행 안전 위협을 불러올 수 있다’

사진출처=이상복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의회는 19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당 계획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곳에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하루 1만 5천 대 이상의 물류 차량은 오산 도심의 교통 마비, 환경오염, 보행 안전 위협을 불러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시의회는 더 이상 인근 도시의 일방적 개발로 시민의 삶이 침해되는 현실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함께해주신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와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오산은 물류센터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 시민과 함께,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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