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서종면 노인출산아기후원회의 바자회, 저출산 시대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출발점 되기를”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23: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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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수, 17일, 남한강 환경교육선 타당성 검토 보고회 등에도 참석’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7일, 서종면 노인출산아기후원회에서 마련한 바자회에 함께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인회 분회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는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물품을 판매하고, 공연도 함께 즐기는 따뜻한 나눔의 자리였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 상반기 출산아기 10가정을 대상으로 금반지와 산모 한약을 전달하며,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가족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오늘 이웃의 정과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눈 행사가 저출산 시대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성을 다해 준비해주신 서종면 노인출산아기후원회와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남한강을 활용한 환경교육 기반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환경교육선 도입은 지난해 양평군이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자연과 생태를 배우는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상에서 출발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팔당·대청호 상수원 특별대책지역 고시 개정으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친환경 교육용 선박 운행이 허용되면서 본격적인 추진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고회에서는 전기·수소 기반의 친환경 선박 모델, 교육 콘텐츠 구성, 선착장 위치, 수익성과 운영 시나리오, 정부 재원 확보 방안 등 실현 가능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양평군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청운농협산악회, 행정동우회 단합대회 출발집결지를 방문해 인사드리고, 군립미술관 작품 전시, 경기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 전정희 작가 접견, 세미원 방문, 일반음식점 식품위생교육, 언론인터뷰, 청원경찰 이명욱님 퇴임 축하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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